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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논현경찰서 개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09-23 11:57

22일 오전 10시 인천 논현경찰서 개서식에서 오른쪽부터 이철성 경찰청장, 이주민 인천청장, 오동근 논현서장 등이 제막식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경찰청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새로운 둥지를 튼 논현경찰서를 개서함으로써 10개 경찰서와 1개 공항경찰대를 보유하며 새 가족을 맞이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22만 주민의 안전한 치안을 담당할 만전의 준비를 모두 마치고 22일 오전 10시 개서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23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개서식에는 이철성 경찰청장을 비롯한 이주민 인천청장, 정승용 인천청 2부장, 오동근 서장, 박남춘 국회의원, 전상주 인천도시공사 마케팅본부장, 이강호 인천시의회 부의장, 장석현 남동구청장, 임순애 남동구의장, 문종관 부의장 등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논현서는 기존 남동서가 관할하던 19개 동 가운데 만수1·6동, 논현 1·2동, 고잔동, 남촌·도림동, 장수·서창동 등 7개 동 등 남동구의 동쪽과 남쪽(면적 43.8㎢) 주민 22만명의 치안을 맡게 되며 기존 남동서 소속 9개 지구대 파출소 가운데 논현, 만월지구대와 남동공단, 서창 파출소가 논현서에 편입됐다.

논현서의 경찰관 총 정원은 391명으로 그동안 치안부담이 높았던 남동서의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663명에서 577명으로 줄고 논현서는 경찰관 1명이 구민 582명을 맡는다.

오동근 논현서장은 "논현서는 바다와 공단이 어우러진 특성을 가진 지역으로, 또한 탈북민과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관리에 집중하는 등 지역내 22만 주민들의 안정된 치안유지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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