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는 22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차량관리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창원시 공용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직과 읍면동을 포함한 시 산하 전부서 차량운전자 등 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교통문화연수원 소속 배치호 교수를 초빙,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난폭?보복운전 사례 ▶음주운전 금지 ▶방어운전 노하우 ▶사고예방 안전운전 요령 등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실제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차량운행 상황을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창원시 회계과는 공용차량 관련규정을 정확히 알지 못해 발생하는 각종 위반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용차량 운행 시 준수사항’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교통법규준수, 급출발, 급가속 금지, 경제속도 유지 등 올바른 운전습관, 차량운행과 관리에 필요한 행정 처리절차 등도 안내했다.
김병석 창원시 회계과장은 “창원시 공용차량 운전자들이 운전업무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관련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할 것”이라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으로 교통안전을 실천함으로써 창원시 교통문화 선진화를 견인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도시가 하루빨리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