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귀농귀촌 박람회 현장에서 방송사와 인터뷰 중인 고재영 회장.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기자 |
2017 제주도 귀농귀촌박람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의 경우 제주 상공회의소의 참여 등 취업을 비롯한 이주민의 경제적 측면에 비중을 둔 모양새였다.
이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객의 부재는 여전히 과제로 남겨졌다.
제주도 귀농귀촌 박람회의 중심역할을 담당했던 폴개협동조합 현장.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기자 |
특히 사회적 경제기업인 폴개협동조합은 농식품 응용 상품은 물론 조합원의 적극적 참여를 이끈 현장 디스플레이를 연출,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신상품 몰리로 소비자들과 소통을 준비하는 그리메.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기자 |
오랜 시간 지역 캐릭터 창조산업에 역량을 집중한 그리메도 몰리라는 브랜드 출시를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인기를 끌어냈다.
스카리듬으로 박람회장을 방문한 관객을 즐겁게 하는 사우스카니발.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기자 |
제주밴드 사우스카니발의 현장 공연도 스카리듬과 함께 축제의 흥을 돋구는데 충분한 역할을 제공했다.
고재영 제주도 귀농귀촌인 연합회 회장은 "이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귀농귀촌인들의 협력과 원할한 정보제공을 위해 사단법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