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독일 북부 도시 슈베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기독교민주연합 총선 유세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메르켈 총리의 기독교민주연합은 슈베린에서 경선 활동 하며 오는 24일있을 총선거를 위해 기세를 올리고 있다.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이정은 기자) |
독일 총선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24일(현지시간) 4선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리시간 25일 새벽 공영방송 ARD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집권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이 32.5%의 득표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예상돼 총선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다.
메르켈 총리가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면 헬무트 콜 전 총리와 함께 4선 연임이라는 최장수 총리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