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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안상수 창원시장이 갈전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산면민의 날 사회단체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체육회(회장 박중현, 대산면장)는 23일 갈전운동장에서 ‘제25회 대산면민의 날 사회단체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는 대산면 체육회 임원진과 면민 등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마을별 선수단의 활기차고 다양한 퍼포먼스의 입장식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박완수 국회의원, 장동화 경남도의원, 김우돌?김삼모 창원시의원, 각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 체육대회를 축하했다.
안상수 시장은 격려사에서 “대산면은 수박, 메론, 단감, 참외, 고추 등 다양한 특산물들이 재배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첨단 영농기술단지가 있는 우리시 농업의 중심 지역”이라며 “이번 여름 가뭄으로 힘들었지만 면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잘 극복해 결실을 하나둘씩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상수 시장은 “우리시에서도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판매활로를 다각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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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안상수 창원시장이 갈전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산면민의 날 사회단체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대산면체육회 임원진들과 사진촬영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이날 개회식에 이어 지네발 릴레이, 에어봉 릴레이, 훌라우프돌리기, 신발던지기, 맥주 빨리 먹고 달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로 주민들 간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평소 묻어뒀던 대산면민들의 노래솜씨와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마을별 노래자랑과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풍물놀이에 이어 경품추첨 등으로 면민들은 지난여름 무더위와 그동안의 농사일의 고단함을 날려버렸다.
박중현 면장은 “대산면 최고의 자랑인 면민 체육대회를 통해 면민들의 열정을 확인했다”며 “오늘 대산면민들이 보여준 열정을 창원광역시 법률안 국회통과에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농사일로 바쁜 시간을 보낸 면민들이 오늘 하루 신명나게 즐기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