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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전준호 의원, 노인 및 초등생 대상 강연 통해 세대별 소통 ‘톡톡’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7-09-25 10:14

22일 경기 안산시의회 전준호 의원이 강연을 통해 부모 및 자녀 세대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사진 왼쪽이 동산교회에서의 강연 모습, 오른쪽이 성안초등학교 명예교사 수업 모습이다.(사진제공=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 전준호 의원이 지난 22일 노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특강을 펼치며 부모·자녀 세대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준호 의원은 이날 오후 동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동산교회에서 열린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9월 월례회의’에 초청 강사로 나서서 “지방자치 발전과 노인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는 복지관 회원 등 노인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준호 의원은 주변 사례를 중심으로 안산의 현실과 노인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풀어냈다.
 
전 의원은 고등학생인 딸이 아르바이트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예로 들며 경제활동 참여 연령층이 확대되고 있는 현실을 전하고, 노인들도 직업이 필요하다는 상황인식을 바탕으로 평소 고민해 왔던 노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노인들의 경험과 일상생활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해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전에도 전 의원은 성안초등학교를 방문해 이 학교 5학년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명예교사’ 수업을 진행했다.
 
전 의원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자신의 이력과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소개하면서 수업의 문을 열었고, 학교와 직접 관련되는 엘리베이터 설치문제, 보행환경 개선 사업 등을 알리면서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수업 말미에는 학생들과 눈높이 소통을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가운데 전 의원은 학생들이 던지는 사소한 질문에도 진지하게 답하며 마지막까지 학생들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전 의원은 “부모세대 분들과 아이들을 만나 눈을 맞추며 소통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마련해 세대별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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