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 DB |
정용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전 대덕)이 2018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구 현안사업으로 총 250억원을 반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예산 내용은 지역숙원사업인 ▲회덕IC 신설 설계비 7억4000만원 ▲충청권광역철도 건설 10억원 ▲도시철도 2호선(트램)건설사업 30억원 ▲철도변 안전환경조성사업(장등천 가도교개량) 52억5000만원 ▲주거환경(장동 욕골지구) 개선 12억원 ▲대전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41억원 ▲대덕구 하수관로정비사업 32억4000만원 ▲대전1·2산단 처리분구 하수관로 분류화 27억원 등이다.
특히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회덕IC 신설사업은 그 시작에서 금번 정부예산안 확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위기상황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정 의원의 노력으로 오늘에 이르렀다는 평이다.
이번 회덕IC 정부예산안 확정을 통해 지역 최대 현안인 연축지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충청권광역철도 건설 역시 남북으로 생활권이 양분되어 있던 대덕구를 하나로 묶어낼 수 있는 기폭제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 의원은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대덕구의 인프라 개선을 위해 ’18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에 최선을 다했다”며 “국회국토교통위원으로서 대덕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업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해 확정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