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 청사/아시아뉴스통신=최영남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민속 고유 명절인 추석 수산물 수요증가에 따른 범죄 발생에 대비해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6일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불법조업·양식장, 선박 침입 어획물 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 발생 대비 현장중심 형사활동 강화로 민생 침해범죄를 척결하고,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 할 수 있는 형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이번 중점단속 대상으로는 ?자원 남획형·분쟁 유발형 불법조업 사범 ?마을 어장 및 양식장 절도 등 민생침해사범 ?선상폭력 ?노동력 착취 등 해양종사자 인권 유린사범 ?성수품·지역특산물 (조기, 옥돔, 홍어 등) 원산지 위조 유통사범 등이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비함정 등 가용장비 및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해상범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