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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경화시장상인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귀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9-25 13:31

23일 창원시 진해 경화시장상인회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추석명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진해 경화시장상인회(회장 이홍봉)는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23일 ‘추석명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화시장상인회가 백미 80포, 상인 개인 45포, 새진해새마을금고 5포 등을 기탁해, 관내 어려운 이웃 130세대에 각 1포씩(20kg) 전달했다.

이홍봉 회장은 “전통시장에서 때로는 더위와 때로는 추위와 사투를 벌이면서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우리보다 더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화시장은 1955년 개설된 이래 3일과 8일 장이 열리는 62년 전통의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으로 143개 점포와 노점들로 이뤄져 하루 이용객이 5000여명에 달한다.

또한 최근 경화역이 CNN선정 꼭 가볼만한 곳 50에 소개되면서 군항제와 연계해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도심 속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5일장이라는 입소문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에게도 널리 퍼지면서 경화시장이 매력적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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