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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보건소, 건강취약계층 외국인근로자 대상 결핵∙에이즈 검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9-25 13:54

경남 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는 24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건강취약계층인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핵, 에이즈 검진과 함께 감염병 예방에 대해 교육을 가졌다.

이날 검진과 교육은 창원외국인력지원센터가 주최한 외국인근로자 어울림한마당 행사와 연계한 것으로 외국인근로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울산경남지부가 검진차량을 지원, 흉부 X-선 촬영을 하고, 에이즈 검진은 HIV 신속검사법을 이용해, 현장에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과 금연클리닉 홍보관을 운영, 평소 질병에 대한 정보가 취약한 외국인근로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외국인근로자 대상 결핵 조기 검진과 에이즈 검사는 외국인근로자의 건강증진에 기여 하고 감염병 예방과 금연클리닉 홍보관 운영으로 평소 질병에 대한 정보가 취약한 외국인근로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종락 소장은 “외국인근로자 대상 결핵 조기 검진과 에이즈 검사는 의료서비스에 취약한 외국인근로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계속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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