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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2017 정일품 행복수업 마중물축제' 열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9-25 14:59

25~29일 ‘정일품 행복수업 마중물 프로젝트로 미래역량 키우기’ 일환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이 ‘2017 정일품 행복수업 마중물축제’를 여는 가운데 축제 첫날 '교육과정의 날' 보은관내 초등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수업방법 연수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교육지원청)

충북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인협)은 학생참여중심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를 통한 역량중심 교육과정의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나흘간 ‘2017 정일품 행복수업 마중물축제’를 연다.

올해 보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정일품 행복수업 마중물 프로젝트로 미래역량 키우기’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축제 첫날 ‘2015 개정 초등 3~4학년군 교육과정의 이해’를 시작으로 교육과정 현장 적용을 위한 수업방법 연수와 보은 관내 3개 초등학교(동광초?종곡초?판동초)의 수업나눔 및 주제강연과 실습, 평가개선의 방향 이해 및 사례나눔으로 이뤄진다.

25일 ‘교육과정의 날’ 보은관내 초등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연수는 교육과정 총론 및 2018학년도 초등 3~4학년에 적용되는 2015 개정 9개 교과(국어. 사회. 도덕. 수학. 과학. 체육. 음악. 미술. 영어) 교육과정의 중점과 교수?학습 및 평가 적용 방안에 대해 교육과정 선도교원들이 중심이 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3시간 동안 열띤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26일 ‘수업연구의 날’ 이어지는 학생참여중심 수업 연수는 ‘수학교과 중심의 보드게임 이해와 수업적용’을 주제로 개정된 교육과정의 방향을 실천하는 학생중심의 교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관내 유?초?중 희망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축제 3일째인 ‘수업 나눔의 날’에는 동광초?종곡초?판동초 등 관내 3개 초등학교 40학급에서 각각 창의적 체험활동(안전한 생활) 수업, 환경교육중심 수업, 역량중심 수업공개를 2차시에 걸쳐 실시하며 수업나눔 후에는 각 학교별로 온책읽기의 적용을 위한 독서놀이, 인성교육을 위한 환경?생태놀이, 학생(자녀)의 바른 성장을 돕는 독서교육에 대한 주제강연과 실습 연수가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에는 학생참여중심의 교수?학습과정이 평가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평가 탐색의 날’로 전문강사와 현장교원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과 평가’란 주제와 ‘과정중심 평가 운영 사례’를 가지고 초?중등 교사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달  1일 취임한 류인협 보은교육장은 축제 첫날 인사말을 통해 “교육과정 바로알기-교육과정 재구성-학생참여중심 수업-과정중심 평가-평가 피드백의 연계적 과정 적용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정일품 행복수업 마중물축제가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수업, 평가 일체화에 기여하고 아울러 유?초?중 학교급간 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도화선에 작은 불꽃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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