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장흥군 옹암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을 일으켜 표류 중인 레저보트를 구조 및 예인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24일 장흥군 옹암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을 일으켜 표류 중인 레저보트를 구조 및 예인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 10분경 S호(레저고무보트, 15마력, 승선원 2명)가 장흥군 오성금 항포구에서 레저 활동을 마치고 복귀하기 위하여 시동을 걸었으나 시동이 되지 않아 우리서 상황실로 신고 접수 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경찰관을 급파, 2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은 승선원의 안전상태 및 구명조끼 착용을 확인한 후 안전지대로 예인을 실시했다.
한편 김영암 서장은“기관고장으로 표류 ? 정박 시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항상 출항 전 장비 점검 및 안전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