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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광역119특수구조단, ‘협업체계 강화’ 워크숍 개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9-25 15:14

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이 25일 산림환경생태관에서 소방관서 119구조대원들과 광역119특수구조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현장지휘 및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화학물질안전원 윤이 연구관이 화학사고 대응체계에 대해 특강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소방본부)

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이 25일 산림환경생태관에서 소방관서 119구조대원들과 광역119특수구조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현장지휘 및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화학물질안전원 윤이 연구관이 화학사고 대응체계에 대해 특강했다.

구조단은 대형 재난사고 현장지휘체계 정립과 대심도 인력풀 운영방안, 수난사고 대응체계와 개선방안, 특수사고 시 소방서와의 협업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장창훈 구조단장은 대형 재난사고 현장지휘체계 정립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상황접수 단계에서부터 광역119특수구조단과 소방서 119구조대원간의 지휘혼선을 방지하고 일사분란한 체계적인 현장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학수 팀장은 일반적 잠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깊은 수심(10m이상), 위험도 높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잠수기법인 대심도 요원 인력풀 운영방안과 2018년도 대심도 훈련계획 등 수난사고 대비 잠수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서정일 특수재난구조대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과 항공기사고, 열차사고, 건물붕괴 등 특수사고 때 소방서와의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과 내년에 도입 예정인 인명구조견 운영 방안한 토론을 주재했다.

장 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일선 구조대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난현장에서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특수구조단과 일선 구조대원 간 현장중심의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문 능력과 지식을 갖춘 구조대원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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