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오른쪽 연단)이 영동 황간고등학교 강당(월류관)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바람직한 공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25일 오전 영동 황간고등학교(교장 문종훈)를 찾아 교내 강당(월류관)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미래를 준비하는 바람직한 공부’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와 그에 따라 갖춰야 할 미래 핵심 역량, 그리고 점차 기계화 돼가는 급속한 사회 변화에 맞는 ‘쓸모 있는 사람보다, 사람다운 사람’이란 미래 인재상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학문의 융합과 필요한 지식 활용의 중요성, 일과 공부를 즐길 수 있는 마음가짐 등을 설명하며 “남을 이겨서 차지하는 NO1이나 BEST1보다 나를 이겨서 얻는 ONLY1이 되기 위한 공부를 할 것”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특강을 마친 후 학생들과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황간고 문종훈 교장은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이번 특강으로 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 공부를 즐기면서 멋진 미래를 꿈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