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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맛은 그대로 입니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9-25 16:22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행사
25일 충북 충주세계무술축제 행사장 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시가 지난 19일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25일부터 충주세계무술축제 행사장 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우박 맞은 사과 판매를 시작했다.
 
시는 무술축제가 끝나는 오는 28일까지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사과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26일 오후 2시부터 시청광장에 캐노피 텐트 6동을 설치해 시청 방문객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과를 판매할 계획이다.
 
상설매장에서도 우박 맞은 사과 판매에 들어갔다. 25일부터 충주시로컬푸드행복장터 4개소에서는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사과 판매에 나선다.
 
용산동에 위치한 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추석맞이 직거래행사로 우박 맞은 사과를 판매한다.
 
김광수 시 유통팀장은 “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우박 피해로 시름에 빠진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사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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