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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전라남도의회 녹색도시연구회 의원들이 경북 포항시 녹색도시 조성 우수지역을 방문, 전남도 실정에 맞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지 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 |
전라남도의회 녹색도시연구회(대표 전정철 의원)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북 포항시와 부산시를 찾아 녹색도시 조성 우수지역을 방문해 전남도 실정에 맞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지 활동을 가졌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경상북도 포항시를 방문해 이강덕 시장을 면담하고 포항시의 전략 3대 축인 센트럴 그린웨이와 오션 그린웨이, 에코 그린웨이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이대식 그린웨이추진단장으로부터 생태ㆍ환경개선을 통해 과거 ‘포스코’로 대변되는 회색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문화와 자연, 인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도시로 발전하는 포항시의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이어‘철도부지 도시숲 사업 현장’을 시찰하며 전남도에 접목시킬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안목을 넓혔다.
26일에는 부산시 녹색도시부산21추진협의회를 방문해 지역 시민ㆍ환경단체 간 파트너십 체계 구축과 공모실천사업 등의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통해 민ㆍ관이 친환경 도시 구축에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전정철 대표는 “이번 녹색도시 우수 조성 지역 방문이 우리 도에 접목시킬 우수사례를 수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앞으로도 우리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개발과 대안 제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