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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동아리 심풀러, 불황 속 29세 청년창업 성공이야기 주제로 강연 펼쳐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9-25 16:44

“나는 29세에 70억 매출 성공 CEO가 됐다”
지난 23일 착한팩토리 임찬양 대표가 인하대 중강당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년동아리 심풀러)

경기침체로 청년의 실업이 갈수록 심화되고 창업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

좀처럼 대안을 찾기 힘든 현재 다수가 어려워하는 창업에 과감하게 도전해 총망 받는 젊은 CEO가 화제다.

주인공은 29세의 젊은 나이에 청년창업으로 성공한 착한 팩토리 임찬양 대표다.

누구에게나 성공의 길은 활짝 열려있다고 말하는 그는 청년 동아리 심풀러의 주 강사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임찬양 대표는 ‘나는 29세에 70억 매출 성공 CEO가 됐다’라는 큰 주제 아래에 5회 시리즈 소제목으로 현재 강연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26일 '각각 그 재능대로', 지난 8일 '가난이 싫었다'에 이어 세 번째 강연 '1만 명의 스승'이 23일 인하대 중강당에서 이어졌다.

임찬양 대표는 어떻게 짧은 시간에 착한 팩토리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는지 강연을 통해 이야기 했다.

주요 강연 내용으로 “누구를 만나든지 스승으로 두고 관계를 맺어야 한다. 내가 만나는 사람마다 스승으로 두는 마인드를 가지면 마음이 낮아진다. 마음이 낮아지면 마음으로 가까워지는 사람이 많아지고 나를 돕는 사람이 많아진다. 그렇게 되면 어떤 일을 하던 잘 될 수밖에 없다. 1만 명의 스승을 두고자하면 성공은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다. 스승님 즉 전문가를 만나고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반석위에 집을 짓는 것이고 견고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라는 내용의 강연을 펼쳤다.

임 대표의 강연을 들은 대학생 김정현 학생은 “취업에 대한 고민이 커서 강연을 들으러 왔는데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기분으로 내가 가르치는 위치가 되는 것보다 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내 스승으로 두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내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 스승님이 있는지 돌아보게 됐고 내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심풀러라는 곳과 임찬양 대표를 만난 것이 내 인생에 있어 신의 한 수가 될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취업을 준비 중인 전다은씨는 “강연을 들으면서 내 인생에 다시 빛이 들어왔고 늘 초라하고 부담스러운 현실 앞에 좌절만 했던 나였는데 나 같은 사람도 배울 마음가짐만 있다면 얼마든지 성공하고 행복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다”며 “꼭 착한팩토리 대표님께 컨설팅을 받고 싶고 이런 강연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심풀러가 주최하는 ‘나는 29세에 70억 매출 성공 CEO가 됐다’ 강연은 다음달 14일 ‘돈의 방향성’, 28일 ‘성공의 법칙’ 주제로 2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강연은 무료입장이며 취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참석 가능하다.

한편 심풀러는 청년 취업난을 겪고 있는 2030청년들의 어려움을 진취적으로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직장인들의 모임에서 시작됐다.

이 모임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는 것과 더불어 멘토링이 필요한 지역 사회 청년들에게 인성교육 함양을 위한 강연활동, 청년 공동프로젝트(취업캠프 등),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건설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써 지속 가능한 변화와 성장을 이뤄가도록 하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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