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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관광공사는 올 하반기부터 주요 국제 마이스 행사현장에서 내·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2017 부산 마이스 쿠폰북’을 배포한다.(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
부산을 찾는 마이스 행사 참가자들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부산 마이스 쿠폰북이 새롭게 제작돼 배포된다.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올 하반기부터 주요 국제 마이스 행사현장에서 내·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2017 부산 마이스 쿠폰북’(이하 쿠폰북)을 배포한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쿠폰북에는 부산시티투어, 태종대 다누비열차, 부산타워, 송도해상케이블카, 금강공원 케이블카를 비롯한 관광명소와 음식점, 한복체험, 스파, 해양스포츠 등 부산의 관광·마이스 관련 48개 주요 업체가 참여했다.
쿠폰북에는 업체별로 구글지도와 연동된 QR코드를 삽입해 이용자가 사용처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했으며, 최대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부산 관광지도와 대중교통카드, 부산 기념엽서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들은 쿠폰북에 있는 지도를 통해 쿠폰의 사용처와 부산의 유명 관광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쿠폰북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사는 향후 부산지역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영마이스단(Young MICE단)에서 선발된 운영요원과 함께 주요 마이스 행사장에서‘2017 부산 마이스 쿠폰북’을 선보일 예정이다.
쿠폰북은 부산관광공사의 국제회의 개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스 행사 주최기관을 대상으로 한 관광 프로그램 의향조사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외국인 10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제 마이스 행사 참가자에 한해 배부된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에서는 부산이 관광·마이스 도시로서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쿠폰북은 관광 활성화와 지역상권 매출 상승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