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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6회 다슬기 축제’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7-09-25 17:10

지난 21일 경남 사천시 곤양면에서 열린 ‘제6회 다슬기 축제’ 현장에서 액운쫓는 조롱박 깨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사천시청)

경남 사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곤명면 사천다슬기초량농어촌체험휴양마을(위원장 정영규)에서 열린 ‘제6회 다슬기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전 행사로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마을번영 제례, 액운쫓는 조롱박 깨기, 다슬기 방류, 소망등 날리기 등 행사로 진행됐다.

이어 주민 시낭송회, 주민 예술공연, 추억의 고무신던지기, 윷놀이, 주민골든벨, 투우던지기, 주민 떡만들기 대회, 다슬기까기 대회, 나는가수다, 주민음악공연(하모니카, 섹스폰, 무용,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그램으로 운영됐다.

뿐만 아니라 다슬기탕, 다슬기수제비, 다슬기부추전, 시골막걸리, 촌두부, 메밀묵, 다슬기주안상, 떡, 잔치음식 등 향토음식 먹거리를 준비 다슬기 축제를 찾는 체험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축제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축제역사 추억의 사진, 소원등, 조롱박 터널 조명 설치, 바람개비, 물고기 등, 주민장성 만들기 작품전시 등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살리고, 지역에서 생산한 유기농쌀(현미, 찹쌀), 고추, 감자, 고구마, 마늘, 밤, 된장, 매실장아찌, 오가피장아찌, 고사리 등 20여종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특산물 장터도 열렸다

축제 관계자는 “매년 축제를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가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 등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미래농업과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초량마을의 깨끗한 물과 청정지역의 잇점을 살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와 먹거리 개발로 도·농 교류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와 다슬기 축제 홍보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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