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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어린이재활병원 내년 강력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09-25 17:41

권선택 대전시장이 25일 대전의료원 설립과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대해 정부와 협조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강력히 지시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권선택 대전시장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의료원 설립과 중부권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대해 정부와 협조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권 시장은 “지난 주 박능후 복지부장관을 만나 대전의료원과 어린이재활병원 등 공공의료 확대 노력을 설명했다”며 “이에 복지부도 공감의 뜻을 보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전의료원 설립에 대해 중앙부처에서 마련하고 있는 의료수급실태조사와 새로운 설립기준 등에 맞게 계획을 전향적으로 검토하라”며 “국립어린이재활병원도 중부권을 아우르는 시설이 필요하다는 시의 입장을 복지부가 수용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또 “이런 기조를 잘 살려 대전의료원의 예타 신청과 함께 국립어린이재활병원이 내년에 설계 착수와 토지매입 등의 기초가 다져지도록 잘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권 시장은 최근 시 출자ㆍ출연기관장 인사시기에 맞춰 일하는 분위기 강화에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최근 정무라인이 재편됐고 도시공사 등 출연기관장 인사도 마무리 되는 단계”라며 “이번 인사는 일하는 조직문화와 시정 역동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민 눈높이에서 경청과 소통을 기조로 업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부 및 정치권과 협치 분위기 속에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권 시장은 추석연휴 시민편의와 안전을 위한 특별대책의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이번 연휴는 오래 쉬는 만큼, 안전, 소방, 교통, 청소, 방역 등 여러 분야에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맡은바 임무를 꼼꼼하게 체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유사시 어디로 대피할지 모르는 시민이 많아 이를 제대로 알리는 활동이 필요하다”며 “시민단체 등과 함께 대피시설 찾아가기 등 실효성 있는 활동을 전개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권 시장은 2017 APCS(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평가하고 직원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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