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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추석연휴 주민불편 해소 ‘총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09-26 06:55

종합상황실 등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지정 운영
산청군이 추석연휴를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청군은 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9일까지 10일간 실?과?소와 읍?면 상황반을 운영하고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추석연휴 종합대책은 ▶교통소통?안전대책 ▶내수 진작?물가안정 대책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대책 ▶비상진료 대책 ▶상수도 급수 대책 ▶엄정한 공직?근무기강 확립 등 11개 중점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연휴기간 중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사업체 주관 안전교육과 교통수단 안전점검을 했다.

산청군은 추석연휴 중 교통소통량 증가에 대비해 안전한 교통체계를 구축, 귀성?귀경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 합동지도점검반을 구성, 농축수산물, 생필품 등 32개 성수품을 중점 관리하고, 특히 올해는 식용란 안전관리 실태점검도 함께한다.

이밖에도 쓰레기 처리와 상수도 등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대책 상황반, 급수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 적치 쓰레기 수거와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키로 했다.

이밖에도 명절을 전후해 1개조 3명의 감찰반을 편성, 복무기강과 추석연휴 대책 이행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의료원 내 비상진료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의료공백이 없는 추석연휴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응급의료기관 1개소,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20개소, 보건기관 23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4개소 등 총 48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으로 지정했다.

연휴 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현황은 산청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추석명절 종합대책의 차질 없는 수행으로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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