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산청군, 한가위 맞이 이동상담센터∙뻔뻔비즈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09-26 07:05

24일 산청군 신안면 원지 소공원에서 열린 목화장터에서 청소년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상담센터 ‘뻔뻔비즈’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순선)는 24일 신안면 원지 소공원에서 열린 목화장터에서 청소년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이동상담센터’와 실물경제체험 ‘뻔뻔비즈’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가 주관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과 전문 상담사, 상담자원봉사자, 멘토단이 참여했다.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단란한 가정의 화목을 위한 압화부채 만들기, 포토존 상담코너, 걱정인형 만들기, 호신용 호루라기와 홍보 리플릿 나눔 등을 내용으로 한 이동상담센터가 운영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소득활동 체험 ‘뻔뻔비즈(Fun Fun Biz)’에서 다양한 종류의 음료 에이드를 저렴하게 판매해 장터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도박중독예방캠페인 ▶희망나무꾸미기 ▶희망풍선나눔 등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연중 4회 이상 시행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등을 통해 위기 청소년발굴과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이나 상담을 홍보, 위기상황에 노출되기 전 가까운 청소년시설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연중 안내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와 뻔뻔비즈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전문적이고 실효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아 당당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