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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가을 체육대회와 축제 행사장 곳곳서 ‘광역시 승격’ 염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9-26 09:20

22일 창원시 의창구가 팔룡어울림운동장에서 ‘팔룡동 제9회 미르어울림축제’에서 광역시 승격 홍보.(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용암)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열리는 주민 체육대회, 축제 등 행사장에서 광역시 승격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2일 팔룡어울림운동장에서 주민 2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팔룡동 제9회 미르어울림축제’에서 팔룡동 지역위원(위원장 천성원) 40명은 “창원광역시 승격, 된다. 된다. 된다”를 외치며,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표현했다.

다음날 23일 대산면 갈전운동장에서 열린 사회단체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대산면 지역위원(위원장 윤주열)이 운동장에 ‘창원광역시 법률안 국회통과를 기원합니다’란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주민들 염원을 표출했다.

또한 다른 행사장과 같이 구민들을 위한 ‘광역시 포토존’을 설치, 인증샷을 남기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 주민은 “우리 구민의 염원인 창원광역시 승격이 빨리 이뤄져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동읍 코스모스 축제에서는 광역시 승격 주민 염원 표출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유색벼로 수놓은 ‘창원광역시 승격’ 논아트와 어우러진 포토존, ‘광역시로 승격되면 이렇게 좋아집니다’라는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김정기 의창구지역위원장은 “창원광역시 승격에 대한 의창구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은 광역시가 되는 그날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암 구청장은 “의창구 곳곳에서 번지는 광역시 승격 주민염원이 국회까지 도달돼, 광역시 승격 법률안이 조기에 통과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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