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왼쪽 두 번째)이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지역 방범순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25일 1일 방범대원으로 합동방범순찰에 나섰다.
이날 조 시장은 30여명의 자율방범대원과 함께 오후 9시부터 호암동, 칠금금릉동, 성내충인동, 교현안림동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이 지역은 전국체전과 충주세계무술축제, 우륵문화제 등 대형 행사가 열리는 지역이다.
조 시장은 봉사활동을 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애향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방범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주민협력 방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방범순찰활동에 참여했다.
이상만 시 민방위팀장은 “지역 방범 취약지의 실상을 파악해 시 정책수립에 반영하고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에는 45개 자율방범대에 930여명의 대원들이 방범취약지 순찰활동을 비롯해 교통질서 계도, 각종 사회봉사 활동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