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119종합상황실.(사진제공=대전시) |
대전소방본부가 추석 연휴 기간 중 119 신고접수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26일 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일일 평균 신고 건수는 2227건으로 평소보다 1.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원과 약국 안내 등 의료상담 건은 일일 평균 1029건으로 4.2배 더 많았다.
소방본부는 연휴 기간 중 당직 병·의원과 약국 안내, 응급처치 지도 등 구급 상담 업무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상담 인력을 증원하고 관계기관과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연휴 기간 간단한 구급 약품은 미리 구입하고 생활주변 안전에 관해 관심을 기울여 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