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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크루즈관광객 부산 유치 확대 위한 ‘관광정책조정회의’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기자 송고시간 2017-09-26 12:12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크루즈 관련 유관기관, 관련업계 대표,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루즈 관광객 부산 유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2017년도 3분기 관광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크루즈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최근 국제정세 등 민감한 요인으로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감소를 극복하고자 하는 대안의 하나로 ‘크루즈관광객 부산 유치 확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이 가지고 있는 크루즈산업 인프라와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 등으로 아시아 크루즈 모항 중심도시 육성 실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본 안건을 선정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박사가 ‘부산크루즈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크루즈산업 현황 및 전망, 부산의 크루즈산업 발전 잠재력과 여건, 아시아 크루즈 모항 중심도시 육성을 위한 전략적 추진과제’ 등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해운항만과장이 ‘크루즈 모항(준모항)선사 유치 방안, 맞춤형 콘텐츠 개발을 통한 크루즈관광객 유치’에 대해 설명한 후 회의 참석자간 논의 순서로 진행된다.
 
부산시 조영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논의로 “부산모항(준모항) 크루즈 선사 유치, 동남아시장 마케팅 강화 및 다양한 단기 관광코스 개발 등 크루즈관광객 유치 전략을 재정립해 비중국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군불을 지피는 촉매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3분기에는 지난 1, 2분기에서 논의된 안건인 부산 스마트 관광 추진, 해양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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