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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 참가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7-09-26 13:13

특수교육관 진로직업관 운영 통해 울산 특수교육 우수사례 홍보
울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울산교육청)

울산교육청이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참가해 특수교육관과 진로직업관 운영, 각종 공연 참가 등을 통해 울산 특수교육의 우수사례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창의·융합으로 함께 꾸는 꿈’이란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전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축전이다.
 
축전 기간 동안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하는 전시, 공연, 포럼 등 공감·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축전에 울산지역에서는 특수교육관 1개소, 진로직업관 1개소를 운영하며, 공연부문에 2팀이 참가한다.
 
울산특수교육관에서는 ‘장애학생의 꿈과 끼에 날개를 다는 울산특수교육’이란 타이틀로 3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우수 사례를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울산지역 특수학교 실적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적 통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울산혜인학교에서는 진로직업관 운영을 하면서 학교기업 ‘희망드림’ 및 학교교육과정의 우수한 실천사례를 홍보한다. 자동차 부품조립, 운동화 세탁 종목의 학교기업 작업장 VR체험을 통해 작업 활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부문에서는 울산의 대표적인 장애인 예술단 ‘차이’와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가 참여한다.
 
‘차이’ 공연단은 ‘다름이 모여 예술의 꽃을 피우는 차이’를 주제로 오는 27일에 모듬북과 깃발춤을 선보이며,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28일에 ‘뱅뱅뱅, knock knock 등의 곡으로 장애학생들이 깃발춤을 공연한다.
 
이연숙 울산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전국단위의 즐거운 축전 활동 속에서 울산 특수교육의 우수사례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장애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울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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