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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범서읍,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9-26 14:31

범서읍행정복지센터 광장서 판매부스‧파라솔 설치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 판매
울주군 브랜드 슬로건.(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 범서읍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 등 건전 소비문화확산과 농업인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범서농협, 울산원협, 생산자단체, 마을기업 등과 함께 26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행정복지센터 광장에 판매부스 10개동과 파라솔 8세트 등을 설치해 지역 농특산물인 배, 블루베리, 채소, 햅쌀, 알로에, 천마, 표고버섯 등을 홍보하고 판매행사를 벌였다.
 
시식용 먹을거리도 준비해 장터를 찾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범서읍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내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유용 미생물 제품(비누, 세제)과 식제품, 반찬을 주민들과 연계시키는 계기도 마련했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구입을 희망하는 주민들과 재배 농가를 1:1로 연결하는 직거래 활성화로 운송비 절감 등 실질적인 농가소득향상과 지역 내 고품질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곽인철 범서읍장은 “작년부터 시작한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농가와 주민 모두에게 호응이 커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가는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판매하고 주민들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만들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범서읍’의 기반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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