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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신동화 SNS 사진..사진조작 유포.. "법적 대응"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송고시간 2017-09-26 15:07

사진 유포, 장애인 체육회 사무국장..이 OO 검찰고소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원이 최근 SNS를 통해 유포 되고 있는 자신의 의회 본회의장 불성실한 자세에 대해 해명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경기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이 26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최근 특정 정당의 정치인 SNS를 통해 떠돌고 있는 사진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관련자를 검찰에 고발 하겠다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

신의원은 회견을 통해 “6.13 지방선거가 9개월 남은 시점에 부도덕한 정치인에 의해 악의적인 허위 사실이 유포되어 심각한 명예 훼손과 정치적인 타격을 입고 있다.”고 주장 했다.

신의원은 “SNS 상에 떠돌고 있는 사진은 현재 구리시 장애인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근무중인 이OO씨가 시의회에서 불법적으로 유출된 사진을 도용 실제 사진과는 무관한 허위 내용을 인터넷망을 통해 고의적으로 게시한 사진이다” 며 준비한 자료 사진을 공개 하고 설명 했다.

신의원은 설명을 통해 “떠돌고 있는 사진은 의회 본회의장의 메인 화면으로 백경현 시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는 사진과 신의원이 의원석에서 질의 대기 중으로 사실상 쉬고 있는 사진을 교묘하게 편집해 마치 백시장이 답변하는 시간에 본인이 불성실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지고 있다” 고 주장 했다.

신의원은 “문제의 사진은 의회 방송실 송출 사진으로 의회 생방 송 화면에는 나가지 않는 사진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방송실에 누군가 고의적으로 침입 도촬을 찍어 유출 했다”고 주장 했다.

신의원은 “보안이 요구되는 방송실에 누군가 침입해 도촬를 찍었기 때문에 보안 책임자가 의장의 서명을 받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 한 것이다”고 했다.

 
특정 정당 유력 정치인들의 SNS에 유포되고 있는 문제의 사진.. 이사진은 마치 백경현 구리시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는데 신동화 의원이 거만하게 뒤로 누워 있는 것처럼 보여지고 있다. 신의원은 이 사진이 방송실에서 도촬로 유출되어 누군가에 의해 교묘하게 편집되어 뿌려진 사진이라고 주장 하고 있다./ (사진=SNS캡처)

신의원은 이어 “이렇게 유출된 교묘하게 편집된 사진이 특정 정당의 유력 정치인들의 SNS에 퍼 날러져 게제 되변서 본인은 7년간의 성실했던 의정 활동이 불성실하게 비춰져 명예훼손과 정치 생명에 큰 치명타를 받고 있다”고 했다.

신의원은 “중상모략으로 시민의 눈과 귀를 현혹 시키고 표심을 자극하는 비겁한 공작 정치는 반드시 엄단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자 회견을 하게 됐으며 불의에 단호하게 맞서 나가겠다”고 했다.

신의원은 “허위 사실을 SNS에 게제한 장애인 사무국장 이OO 씨를 의정부 검찰청에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고 했다.

신의원은 “이유를 막론하고 민의의 전당인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불성실한 자세를 취해 구설수에 오르게 된 것을 반성하며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하지만 3일간에 거쳐 무려 13~14시간씩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는 의원들의 어려움도 생각 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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