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한국어문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카카오 본사를 방문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
대구대학교 한국어문학과가 학과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2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교육현장실습을 진행했다.
학과 교수 및 학생 45명이 참여한 이번 대구대 한국어문학과 교육현장실습은 제주시 조천 제주다문화교육센터, 카카오 제주 본사, 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 한국어학당 및 스토리개발센터에서 진행됐다.
양진오 특성화사업 책임교수는 "제주에서 진행된 한국어문학과 교육현장실습을 통해 학과 학생들이 제주도에서 이뤄지는 한국어교육과 인문학을 기반으로 하는 제주도의 혁신적인 실험과 사례들을 배우며 자신들의 역량을 키워 줄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어문학과 1학년 장영웅 학생(19)은 "강의실을 벗어나 제주도에서 다문화 체험과 IT 기업 혁신사례, 스토리텔링 등의 새로운 성과들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