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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북한은 '구걸' 국가... "일본 믿지마라"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요섭기자 송고시간 2017-09-26 15:48

윤요섭 기자./아시아뉴스통신 DB

깡패국가로 지칭되는 북한은 지난 3일 6차 핵실험이 있었다. 핵실험은 역대 북한 핵실험 가운데 가장 큰 핵실험으로 평가되고 있다. 북한은 인민들의 머리 위로 수억 달러를 날려버린 몰상식한 불장난을 했다. 핵실험은 위험한 통치 행위이다. 북한은 허술한 기술로 부족한 외화를 얻을려고 한 핵실험으로 인해 앞으로 닥칠 비난과 제재를 감내해야 할 것이다.

북한은 굶주린 인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핵실험으로 국제사회를 위협한 대가로 국제사회의 제재로 인해 북한 인민들의 배 굶는 소리 '꼬록꼬록' 소리가 우리나라에서도 들린다. 각종 로드쇼로 부족한 외화를 얻기가 어려워 보인다.북한 외교담당자들의 한숨 소리가 들린다. 또 어떤 수순으로'구걸' 할 것인가 궁금하다. 북한 인민들의 굶주린은 그대로 남아 있다.

북한의 핵개발이 왜 억제돼야 하는 것인지는 이웃 국가에서 벌어지는 것 때문에 여지없이 실감할 수 있었다.북한 미사일 자체의 위험도 있지만 첨단 기술의 대국 일본의 미사일 '발사' 판단 오류 사건 때문에 핵 확산을 방지하는 목적에 이런 것도 포함된다. 
긴장한 상태에서 적대적 감정이 낳을 수 있는 갖가지 위험스런 변수가 이어질 수 있다.  "미사일이 날아오기 전 먼저 없애야 한다" 는 원천적인 열등의식으로 자기네 미사일 발사 버튼을 누르지 말란 법도 없어 섬뜩하다 못해 진땀이 흐른다.

일본은 긴장된 순간에 저질러진 무모한 사건들을 가지고 있다. 관동대지진 와중에 조선인들의 테러,약탈,강도에 주의하라는 국가기관 자경단에 말도 안 되는 지침을 내려  조선인과 비슷한 일본 사람도 무참히 살해하는 만행을 저지른 역사를 지닌 그들이다.
조선인 학살사건도 그 중하나다. 일본은 약탈, 노략질 해온 역사에 대한 자괴감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역사를 거슬러 봐도 이 같은 사실이 더욱 눈에 띄니 역사를 부정하거나 왜곡시키고 싶었을 것이다.

6자 회담국 가운데 유일하게 북한에 대한 에너지 지원을 거부했던 일본은 한국을 무시하는 정책과 발언을 하는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인의 머릿속 근본심리에는 자신의 모습을 부정하고 싶은 이상 현상도 있을 것이다

북한 핵실험에 대한 우리 정부는 냉전시대에 은밀히 행해지는 핵실험을 감시하기 위해 불필요한 국민적 혼란을 피하기 위해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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