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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읍 산남리 합산들서 ‘고품질 쌀 생산 종합평가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9-26 16:56

창원시농업기술센터가 의창구 동읍 산남리 합산들에서 ‘고품질 쌀생산 종합평가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의창구 동읍 산남리 합산들에서 ‘2017년 고품질 쌀생산 종합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쌀 전업농, 시범농가, 유관기관 관계자와 인근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벼농사 평가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내년도 벼농사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시범포장(圃場)의 생육상황과 병해충발생 비교 평가를 통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벼농사는 봄철 가뭄으로 이앙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적기이앙과 묘판입제농약, 병해충 공동방제 외에도 일조량이 풍부해 출수기 이후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쌀생산 평가와 동시에 보리 확대재배와 적기파종을 위해 합산들에서 드론을 이용한 벼 입모중 보리 파종 연시회를 갖는 등 농업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봉련 소장은 “이번 평가회에서 도출된 올해 벼농사의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벼농사 새기술지도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벼 적기수확 등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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