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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공동모금회, 추석 맞아 소외 이웃에 6억5천만원 지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9-26 16:58

26일 경주 소설재 1호점에서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상춘 현대강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도내 소외 이웃에게 명절선물키트 및 위문금 등 6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경주 소설재 1호점에서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상춘 현대강업㈜ 대표이사(경북 아너 1호) 등 기부자 및 경주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수 땀흘려 포장한 2000만원 상당 명절선물키트 120상자를 도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7개소에 전달했다.

또한 도내 독거노인.장애인가정.조손가정.다문화가정 등 명절소외이웃 9000세대에 각 세대당 7만원씩, 총 6억3000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원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내 소외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도 한번쯤 되돌아 보는 인심 넉넉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설.추석을 맞아 위문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위문금을 포함, 지금까지 도내 소외 이웃 31만여세대에 199억여원의 위문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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