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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7-09-26 17:18

'생후6~59개월 어린이 & 만65세 이상 어르신'
경북 청도군청 전경.(사진제공=청도군청)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어린이와 고령자의 인플루엔자 접종률 향상과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이 생후 6~59개월(2012년 9월 1일 이후 출생아)로 확대돼 지난 4일부터 보건소와 민간위탁 의료기관인 청도읍 소재 제일의원에서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올해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만65세 이상(195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전체 노인인구의 82.5%(1만2059명) 이상 접종을 목표로 이날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노인 인플루엔자 민간위탁 의료기관은 청도군 관내 경북의원,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 금천의원, 김종호내과의원, 늘푸른연합의원, 청도대남병원, 마디연합정형외과의원, 해동연합의원, 산서연합의원, 삼성마취통증의학과내과의원, 세안의원, 우리제통의원, 산동요양병원, 이서의원, 정내과의원, 제일의원, 현대의원, 속편안의원, 현광의원, 서울연합의원, 감꽃요양병원 등이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 확인을 하고 무료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오는 11월15일까지만 무료접종이 진행되며, 보건소에서는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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