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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인재들, "딱 좋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9-26 18:15

㈜베스트윈 협약인력 만족, 추가 채용 나서
㈜베스트윈이 26일 오후 대구 영진전문대학을 찾아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사진은 전홍섭 ㈜베스트윈 지원팀장(상무, 앞쪽 왼쪽)이 회사를 소개하는 모습.(사진제공=영진전문대학)

링크플러스(LINC+) 사회맞춤형학과에 대한 기업들의 반응이 뜨겁다.

㈜베스트윈(대표 하헌환)은 26일 오후 대구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에서 의미있는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반도체 장비 PM(Prevent Maintenance)을 전문으로 하는 이 회사는 영진전문대 전자정보통신계열과 반도체공정 운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링크플러스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약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8월 영진전문대 반도체공정기술반(협약반)에서 당초 협약 인원 10명을 모두 선발, 제조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협약반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또 가진 배경은 사회맞춤형학과를 통해 선발된 인재들에 매우 만족했기 때문.

이날 영진전문대를 찾은 전홍섭 ㈜베스트윈 지원팀장(상무)은 "링크플러스 사업으로 우리 회사에 입사한 학생들 업무능력과 인성이 탁월해 추가로 학생을 뽑기로 했다. 대학에서 잘 키워준 덕분에 회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 긴밀한 산학협력의 관계를 꾸준히 이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진전문대 전자정보통신계열 링크플러스 사회맞춤형학과인 반도체공정기술반은 협약 인원 20명을 초과한 21명이 지난 8월 협약기업에 채용됐다.

장성석 전자정보통신계열 부장(교수)은 "링크플러스 첫해에 협약 인원 전원 취업에 이어 추가 채용으로 이어져 사업에 보람을 느낀다. 기업현장에 맞춘 최적화된 인재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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