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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가스 컨퍼런스' 27일 대구서 개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9-26 19:27

에너지전환 'APGC 2017'에서 답을 찾다
지난해 열린 '2016 아시아·태평양 가스 컨퍼런스(APGC 2016)'.(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유일의 가스산업 전 밸류체인을 포괄하는 가스분야 국제회의 및 전시회인 '2017 아시아·태평양 가스 컨퍼런스(APGC 2017)'를 개최한다.

'APGC 2017' 운영위원장인 안완기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는 'Our Future, Powered by Gas : Natural Gas, the Key Player in the Future Energy Mix'라는 주제로 신기후 체제하에서 점증하고 있는 천연가스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라며 "천연가스는 친환경 연료로서 신재생에너지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APGC 2017'에서는 국제가스연맹의 루이스 베르트랑 라페카스 사무총장, 엑손모빌 LNG Marketing Development의 리처드 게런트 회장, 쉘의 로저 바운스 그룹 부사장, 중국 에너지안보연구원의 빅토르 지카이 가오 원장 등 수십명의 글로벌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70여명의 국내외 유명 연사들이 13개 세션에서 66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100여 기업 420여 부스 규모의 가스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시회가 병행 개최돼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포스코를 비롯해 조선 해양, 벙커링, 수소연료전지, 기기 및 기자재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친환경자동차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본 행사와 별개로 3일간 개최되는 20여개의 다양한 부대행사는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27일 대학(원)생 논문 발표회와 전시장내 설치된 대학생 논문 포스터는 기업과 대학을 연결하는 고리가 되고, 28일 저녁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2017 파크 콘서트 인 대구'는 'APGC 2017'과 한국문화예술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를 비롯해 가스안전공사, 가스기술공사, 도시가스협회, 천연가스차량협회, 벙커링산업협회, 수소산업협회 등이 주최하는 20여개의 각종 워크숍과 세미나는 가스산업의 정보·동향을 주고받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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