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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 마을 어르신과 식사하는 ‘한끼 줍쇼’ 행사 실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09-26 22:04

진도경찰서는 지산면 독치마을회관에서 마을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 점심식사를 하면서 치안문제를 논의하는‘한끼 줍쇼’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진도경찰서)

전남 진도경찰서(서장 오충익)는 26일 지산면 독치마을회관에서 마을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 점심식사를 하면서 치안문제를 논의하는‘한끼 줍쇼’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진도경찰서에서는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33%를 차지하는 지역특성을 치안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년 5월부터 어르신이 많이 활동하는 마을회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식사를 통해 지역 치안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을 하고, 교통사망 및 노인대상 범죄 예방교육을 32회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파출소에서는 노인이 거주하는 집마다 가가호호 방문하여 어르신 대상 맞춤형 지역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진도경찰서장은 지역주민이 제안한 마을 안길 cctv 설치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시설물 확충에 대한 건의사항은 군청과 관련기관에 협의해 나아가고, 어르신, 성·가정폭력·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치안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안전한 진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진도군민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독치마을 노인회장은 “직접 경찰관이 와서 우리 마을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니 고맙고, 앞으로도 경찰관이 자주 와서 마을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진도경찰서에서는 어르신 안전종합 치안대책 일환으로 “카네이션 드림(Dream)”치안을 시행 중으로 어르신 맞춤형 치안을 위해 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한 협업 강화로 고령화 시대에 따른 안전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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