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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경남본부, ‘정(情) 나눔 추억의 송편 만들기 행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9-26 23:04

26일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가 창원시 동읍 동진노인복지센터를 찾아 가진 ‘정(情) 나눔 추억의 송편 만들기 행사’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가 추석을 앞두고 26일 창원시 동읍에 위치한 동진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정(情) 나눔 추억의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복지센터 직원, 요양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추억의 송편 만들기?시식 시간을 가졌으며, 요양노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하기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추억의 송편 만들기 행사는 노인들의 신체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재활에 도움을 주고, 추석명절에 대한 좋은 추억을 회상하게 했다.

또한 노인들이 직접 만든 송편은 이웃의 홀몸노인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동진노인복지센터 강외숙 대표는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더 외롭고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면서 어떻게 보살펴 드려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나눔의 손길을 함께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석균 본부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강인한 생활력이 있었기에 우리 자손들이 지금과 같은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됐다”며 “지역대표은행으로서 항상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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