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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현충원 버스 노선 증차 등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09-27 10:20

대전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마음 놓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 교통, 청소 등 생활편의분야와 소방, 환경, 재난·재해 등 안전분야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시공휴일(10월 2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 기간(10월 3~6일) 4일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의료·식중독, 가축 방역, 교통, 청소·환경, 소방, 상수도, 재난·재해 등 8개 대책반을 운영한다.

전체 연휴 기간은 소방, 상수도, 재난·재해, 환경 등 4개 대책반을 가동해 1일 약 70명, 전체기간 약 600명이 비상근무를 한다.

11곳의 종합병원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병·의원 686곳이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휴일 지킴이 약국 530곳이 연휴 동안 문을 연다.

해당 의료기관은 시·자치구 홈페이지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현충원, 추모공원 등의 상습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5개 노선(102, 107, 501, 52, 21번)을 증차하고 추모공원을 오가는 한시적 노선(20번)을 신설했다.

연휴 기간에도 종량제봉투와 음식물쓰레기는 정상적으로 수거되도록 하고 조기 수거가 이루어지는 추석 당일(4일)과 휴무인 다음날(5일)에도 특별기동반을 운영한다.

공원·녹지 정비, 환경오염 예방, 식중독 예방, 가축 방역소독, 재난·재해 취약시설 점검, 화재 예방 활동 등 안전대책도 시행한다.

어려운 이웃 보호를 위해 대전역 동광장 등 5곳에서 무료급식을 하고 추석 당일 쪽방 상담소에서는 합동 차례와 윷놀이 등을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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