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상담회.(사진제공=대전시) |
대전시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뭄바이, 첸나이 등 2개 도시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768만달러(약 87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에는 ㈜매인, ㈜셀아이콘랩, ㈜시온택, ㈜알피에스, ㈜에스디코리아, ㈜에스엠인스트루먼트, ㈜텔트론, 위더스코리아(주) 등이 참여해 1834만 달러(약 209억원)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인체 친화적 화장품 제조 업체인 (주)셀아이콘랩은 인도 뭄바이 H사와 52만달러, I사와 57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가공분야에 사용되는 에어베어링 및 볼베어링 스핀들(회전축) 전문업체인 ㈜알피에스는 인도 체나이 M사와 45만 달러 정도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LED센서등 제작 업체인 ㈜텔트론은 인도 첸나이 K사와 15만 달러, V사와 15만 달러 등 수출계약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시는 시장개척단 파견을 위해 참가기업들의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항공료 40%(1인)를 지원, 바이어 발굴 및 매칭, 맞춤형 통역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