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통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장면.(사진제공=논산시청) |
논산시는 역대 최장 명절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종합상황실은 재난대비, 물가안정, 교통소통 등 7개 분야 24개 대책 추진에 공무원 452명을 투입,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중점 추진 분야는 ▲안전사고 예방관리 철저 ▲귀성객 안전 수송 및 편의제공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및 체불노임 일소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넉넉한 고향인심과 정감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해소대책 및 비상진료체제 구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근무체계 구축 등 7개 분야다.
이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등 초기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의 각종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해 행정공백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위해 29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도로시설 일제점검을 비롯해 교통사고 등 긴급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교통사고 방지대책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가스공급, 쓰레기 수거, 상?하수도, 교통 등 생활민원의시민 불편 최소를 위해 생활민원기동 처리반 가동 및 병의원 65개소와 약국 29개소를 지정 운영해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선물과 금품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사례를 사전예방하고 특별감찰 활동을 통한 누수 없는 행정 수행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