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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골든 서클', 역대급 흥행 돌풍 기념 현장 디렉팅 스틸 공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9-28 19:19

자료사진.(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이 현장 디렉팅 스틸컷을 전격 공개해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전세계적 흥행과 함께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 시대를 연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골든 서클'을 직접 연출하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다른 감독한테 맡기면 그에게도 나에게도 악몽일 것 같았다. 1편 작업이 정말 재미있었고 캐릭터들을 떠나 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기에, 자연스럽게 직접 하게 됐다”고 밝히며 '킹스맨'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먼저 킹스맨 에이전트 에그시 역을 맡은 태런 에저튼이 매튜 본 감독의 지시를 경청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영화 초반 택시 카체이싱 장면의 긴박감이 느껴지는 깨진 유리창이 시선을 끈다. 이 장면을 위해 매튜 본 감독과 제작진은 레이싱 카의 성능을 갖춘 택시 차체 2대를 직접 제작했다.

새로 합류한 스테이츠맨 에이전트들과 함께 하는 디렉팅 스틸도 공개됐다. 스테이츠맨 보스 에이전트 샴페인 역을 맡은 명배우 제프 브리지스, 상남자 스타일 액션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에이전트 데킬라 역 채닝 테이텀 모두 카우보이 모자를 벗고 매튜 본 감독과 눈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채닝 테이텀은 현장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촬영하는 타입인 매튜 본 감독의 작업 방식을 좋아했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개봉 후 절찬 상영 중인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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