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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광장, 영화에 반하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열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재환기자 송고시간 2017-09-29 17:36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DB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와 (사)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11일 남포동 BIFF광장 특설무대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전야제는 를 테마로, BIFF광장에서 개최되는 영화축제를 1년동안 기다려온 원도심과 서부산권의 시민들에게 선사할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영화평론가 오동진 씨와 KNN 김민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전야제 행사에는 일본의 구로사와 기요시(감독), 말리의 술래이만 시세(감독), 한국 이두용(감독)의 핸드프린팅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서병수 시장, 김동호 이사장, 강수연 집행위원장 등 주요내빈과, 참여작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배우 및 감독의 무대인사로 전야제를  빛낼 예정이다.

내빈들의 경관조명 점등식과 핸드프린팅 개봉이 되고 나면,  각종 음악 사이트 마다 1위를 독식하고 있는 음원강자 ‘헤이즈’와 신인 아이돌그룹 ‘리브하이’, ‘알파벳’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영화제가 개막되는 10월 12일에는 영화의 전당 개막식 영상을 특설무대의 LED화면을 통해 생중계되며, 영화제 기간동안 남포동 BIFF광장에 있던 300개의 노점상이 영화제 기간동안 영업을 정지하고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영화축제에 동참한다.

특히,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 3일간은 중구자체 연계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다시보고 싶은 영화를 야외 특설무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다시보는 싶은 영화, 야외상영', 영화배우 및 감독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씨네토크쇼'와 'BIFF 레크레이션',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전 및 아트마켓'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는 특별히 해운대와 중구에서 '한국영화 회고전(배우 신성일展)'이 동시 개최되며, 배우 신성일의 주요작품을 패널을 통해 만나 볼수 있다.

또한, 영화제 폐막전야까지 BIFF광장 일대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축하하는 각종 축하공연과 영화 OST 연주 및 추억을 되살리는 옛노래와 부산을 대표하는 노래연주로 채워지며, 영화포스터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영화포스터 주인공 체험' 등 많은 체험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BIFF광장 특설무대에서 충분히 즐겼다면 발걸음을 남포프라자(구.렛츠미화당) 쪽으로 옮기면 '중구 영화·관광 홍보관'이 또다른 볼거리들을 준비하고 손님을 맞는다.

중구의 영화촬영지와 관광지를 소개하며 SNS사진전을 함께 진행하는 '중구홍보관'을 시작으로, 부산의 다양한 독립서점이 참여하고 각종 영화 관련 도서를 만날 수 있는 '씨네라이브러리', '영화포스터 포토존', 역대 국제영화제 포스터와 행사개요, 영화제의 태동지인 중구의 역사를 함께 알아볼수 있는 'BIFF HISTORY'와 함께 국제시장의 '609청년몰'과 이색적인 추억을 가득 담고있는 가게 “추억보물섬”도 남포동 BIFF광장을 찾는 손님을 맞는다.

그리고, 폐막 전날인 10월 20일(금)에는 BIFF광장에서 시민, 영화인, 학생, 상인 등 1000여명이 함께하는 '폐막전야 플래시몹'으로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자축하며 모든 행사는 마무리 된다.

김은숙 구청장은 “BIFF광장이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상지라는 과거의 영광에만 머무르지 않고 세계로 나가는 영화제에 걸맞게 부산 중구의 BIFF광장의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원도심과 서부산의  영화팬들에게 중구만의 역사와 전통을 살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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