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인천국제공항 출국자 수가 11만명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인천국제공항 출국자 수가 11만명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 출발 여객 수가 11만4746명으로 집계됐다.
공항 개장 이래 가장 많은 수 여객이 한국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여객은 7만4360명이며 전체 여객 수는 18만9106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아시아뉴스통신 DB |
한편 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3일까지 5번 출국장을 30분 앞당겨 오전 6시부터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오전 6시부터 4개 출국장이 열려 여객이 몰리는 아침 시간대 혼잡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체크인 카운터 운영 시작 시각을 오전 5시40분으로 30분 앞당겼다.
이동형 체크인 카운터 20대를 혼잡한 지역에 탄력적으로 배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