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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서장, 북방어장 개장으로 치안현장 점검 나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10-02 09:57

동해 최북단 또 다른 황금어장 북방어장 10월 1일부터 6개월간 개장
1일 윤태현 속초해양경찰서장이 최북단 어장인 북방어장 현장에서 경비함정을 타고 치안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속초해양경찰서)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은 1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동해 최북단 북방어장이 오늘 개장해 어선들이 조업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북방어장은 매년 10월 1일부터 다음해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구역으로 홍게, 대게, 도루묵 등 다양한 어종이 분포되어 저도어장과 비교될만한 황금어장으로 불린다.
   
북방어장이 개장함에 따라 추석 연휴에도 불구 속초해양경찰서장(총경 윤태연)은 직접 조업현장을 찾아 조업질서 확인 등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직접 고속단정에 탑승해 조업현장을 둘러보고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어민들의 조업질서 문란행위에 대해 사전 계도에 나섰다.

한편 윤 서장은 30일에는 추석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유?도선에 대해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추석 연휴 해양사고 대비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태연 서장은 "30일 어로한계선을 월선해 조업하던 어선 5척을 해상에서 검거 자세한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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