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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VR CINEMA in BIFF’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7-10-03 07:12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DB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VR 체험관을 통해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 CINEMA in BIFF’를 개최한다.
 
국내 VR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문화콘텐츠 전문기업인 ㈜바른손과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VR CINEMA in BIFF’는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하는 기존의 방식과 다른 새로운 방식인 VR 시네마의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관객에게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VR CINEMA in BIFF는 일반 관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VR 시네마 전용 상영관인 ‘VR 씨어터’를 마련해,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에 이르는 전 세계 화제작인 총 36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VR CINEMA in BIFF는 유선 방식을 활용해왔던 이전의 VR 상영 방식과 달리, 무선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작품을 상영하는 VR 씨어터를 조성해, 향후 산업적으로 발전 가능한 미래형 VR 시네마 전용 상영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VR 씨어터는 Gear VR 기기(감상자의 머리 방향에 따라 회전하는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기기)를 통해 영화를 감상하는 ‘360° VR 영화존’과 Oculus Rift 기기(책상 앞에 앉아서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개발돼 좁은 공간 안에서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기)가 설치된 ‘인터렉티브 VR 영화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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