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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타살 추정…20대 남성 추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10-07 15:21

경찰마크./아시아뉴스통신DB

경북 상주경찰서는 지난 3일 상주 신봉동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여.34)가 살해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사건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경찰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A씨를 부검한 결과 목 부분이 예리한 흉기에 찔린 것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으로 추정된다는 예비 부검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피해자 집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피해자 행적 확인 등 다각도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평소 알고 지내던 B씨(28)가 A씨의 집에 드나든 사실을 확인해 추적에 나서는 등 범죄 연관성을 집중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모친이 지난달 29일부터 딸과 연락이 안된다고 신고해 옴에 따라 A씨 소재 파악에 나섰다가 지난 3일 오전 11시쯤 경북 상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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