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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불개미 확산 방지 '총력'…전문가 20명 합동조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10-09 12:56

(사진 출처 = 유튜브)

정부가 붉은불개미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외래 붉은불개미’ 유입 차단을 위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를 중심으로 전방위적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전국 주요 항만 등 34개소에 예찰트랩 설치를 완료했으며 매일 조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추가적으로 붉은불개미가 발견되지 않았다.
 
(사진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또, 예찰 트랩 3,467개를 설치해 부산항 감만부두의 1차 조사는 지난 5일 마쳤으며, 6일부터 8일까지 2차 조사를 실시하고 9일에는 관계기관 전문가로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정밀검사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감만부두항의 반출차량 소독과 관련해서는 전문방제업체가 소독조치 후에 반출하고 있으며, 검역본부와 항만공사가 이를 합동으로 관리·감독하고 있다”며 “7일 의왕·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에 대해 검역본부, 농진청, 산림청, 환경부, 대학교수 등 전문가 20명이 합동 정밀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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