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천안서 국회의원과 동석 중 흉기사고 발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10-08 21:25

경찰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선배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며 흉기로 후배를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서북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5시 5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매주리 인근 사무실에서 선배인 A씨(50)가 후배 B씨(49)에게 흉기로 허벅지를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긴급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후배 B씨가 선배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자신의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흉기로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컨테이너 사무실에는 박완주 국회의원이 동석했고 박 의원이 피해자 B씨에게 2018년 치러질 지방선거에 나가보라는 권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