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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여행] 구억리 ‘제주낼랑영화제’, 감귤창고 통해 취향의 저격

제주 감귤창고, 영화관으로 변신 ... 백승기 감독•배우 손이용 등 영화콘서트 참여

(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0월 08일 22시 57분

제주낼랑영화제 포스터. (사진제공=제주낼랑영화제 위원회)

오는 13일 ‘제주낼랑영화제’ 가 서귀포시 구억리 감귤창고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칭)감귤창고 독립영화제와 함께 뛰는 영화로운 이웃모임(이하 감귤참고 영화모임)’이 주관하며 백승기 감독 등이 무대 위에 올라 영화를 소재로 따듯한 예술 스킨십을 전개할 예정이다. 평소 캠핑이나 영화를 좋아하고 특히 제주의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참관 해볼만한 행사이다.

특히 예술영화나 독립영화 감상에 목마른 제주 환경을 감안하면 아주 솔깃한 행사이다. 거창한 축제라기보다는 영화, 예술, 자연에 대한 로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반가운 모임이다. 특히 제주에서 감귤은 아이를 키워 대학을 보내고 집안의 살림에 큰 도움이 되는 존재였다. 하물며 그 감귤을 보관했던 귤 창고는 제주 삶에서 얼마나 소중한공간이었을까.
 
제주낼랑영화제 상연작 포스터. (사진제공=제주낼랑영화제 위원회)

백승기 감독은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주옥같은 저 예산 영화들을 만들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패러디에 능하고 상상력을 버무릴 줄 아는 독립영화감독 백승기감독을 초청, 첫 영화 상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영화 상연은 13일 오후 7시 ‘시발, 놈 : 인류의 시작’, 14일 오후 3시 ‘오늘도 평화로운’ 단 2회 이뤄진다. 특히 ‘오늘도 평화로운’은 제주낼랑영화제 단독 비공개 시사작이라 놓치면 아가운 작품이다. 또 감독 인사, 감독과의 대화는 물론 감귤밭 에프터 파티도 진행된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자는 사전 신청시 동광육거리 환승센터에서 차량 이용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음료 제공과 함께 1만원, 에프터 파티 참가까지는 2만원이다. 깊어가는 가을, 제주도민들과 제주 관광객들이 제주의 감귤창고에서 영화를 보고 감독, 배우와 어우러져 영화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경험을 꼭 가져 보길 추천한다.
 
제주낼랑영화제 감독과 배우 프로필 안내도. (사진 제공=제주낼랑영화제 위원회)

최상식 피디는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이 함께 꿈꾸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이고 싶다. 영화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영회를 이어가며 제주에서 접하기 힘든 독립영화나 예술영화들을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영화제 기획자인 최상식(37) 피디는 2009년 가을, 제주에 입도해 8년째 제주에 살고있다.  그는 영화와 캠핑, 글쓰기를 좋아하는 제주문화 게릴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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